


상계월수란 무엇인가?
상계월수는 국민연금 추납 결정 하실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인데요. 쉽게 말해 "내가 낸 추납 보험료를 연금으로 언제 다 받을 수 있는가", 즉 원금 회복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합니다. 상계월수가 짧을수록 빠르게 손익분기점을 넘기게 되어 추납의 효용성이 높다고 볼 수 있고, 반대로 상계월수가 너무 길다면 추납보다는 다른 노후 대비 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상계월수 계산
예를 들어, 53세 박가을 씨는 과거 직장생활 14년 동안 국민연금을 가입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 경우, 각 사례별로 상계월수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상계월수로 판단하는 추납 결정 전략
국민연금 추납을 결정하는데 상계월수를 참고하시면, 보다 쉽게 추납에 대한 결정을 내리실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추납금액에 대한 상계월수가 40개월 이내이면 추납하는 것이 유리하며, 보험료를 높이는 것보다 가입기간을 늘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상계월수 계산 실전 예제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김철수 씨(57세, 직장인)는 현재 월 소득 400만 원으로 국민연금 보험료 36만 원(본인 부담 18만 원)을 납부하고 있는 중인데요. 과거 실직 기간 60개월에 대해 추납에 대해서 고민 중입니다.




상계월수 단축 전략
1. 소득이 낮을 때 추납하기
현재 소득이 높아 납부하는 보험료가 많다면, 추납 보험료도 높아져 상계월수가 길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추납 보험료를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 소득이 낮아진 시점에 추납 신청
- 임의가입으로 전환 후 낮은 보험료로 추납
- 분할납부를 활용해 부담 분산
2. 최대한 긴 기간 추납하기
1,000만 원의 예산이 있다면. 보험료를 낮추고, 가입기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연금액을 증가시켜, 상계월수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 월 10만 원 × 100개월 추납 (권장)
- 월 20만 원 × 50개월 추납 (비권장)
3. 연금 수령 시기 조정
국민연금은 조기 수령(55~59세)하면 연금액이 감액되고, 연기 수령(66~70세)하면 증액됩니다. 추납을 했다면 연기 수령을 선택해 월 연금액을 높이는 것도 상계월수를 단축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이때는 연금 수령 시작 시점이 늦어지므로, 전체 수령 기간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추납 신청 방법
상계월수를 계산하고 추납을 결정했다면, 국민연금 추납을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온라인 신청
- 국민연금공단 전자민원서비스(minwon.nps.or.kr)
-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추납보험료 납부신청' 선택
- 추납 가능 기간 확인 후 원하는 기간 입력
오프라인 신청
-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 신분증, 추납보험료 납부신청서 지참
- 상담을 통해 최적의 추납 기간 결정 가능
전화 상담
- 국민연금 고객센터(1355)
- 개인별 상계월수 계산 도움 받기 가능
- 예상 연금액과 추납 효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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