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공모주 시장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주인공, 덕양에너젠이 드디어 출격합니다. 수소 섹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와 석유화학 업황의 불확실성 속에서 과연 2026년 첫 IPO를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청약을 할까 말까 고민중이라면, 요즘 시장 유동성을 볼때 거를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 덕양에너젠 기업 개요: 수소 정제 기술의 강자
덕양에너젠은 석유화학이나 제철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받아 고도의 정제 공정을 거쳐 순도 99.9% 이상의 고순도 산업용 수소로 전환하는 회사입니다. 부생 수소 방식은 추가 설비 투자 비용이 적어 경제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장점인데요.
이 회사의 고순도 수소는 반도체, 정유, 석유화학 등 첨단 산업 전반의 필수 공정 가스로 사용됩니다. 여수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구축된 전용 파이프라인은 강력한 진입 장벽이자 물류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핵심 자산입니다. 2024년 기준 상위 4개사 중 점유율 17.3%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2022년부터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고,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공모 정보 및 수요예측 결과
공모개요

의무보유확약 및 유통 가능 물량


3.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분석


4. 덕양에너젠 공모주 참여할까 말까?
덕양에너젠은 수소 섹터의 비선호도와 밸류에이션 논란이라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신규 상장주의 수급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과 상장일 기존 주주의 매도 물량이 매우 적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종 의무보유확약이 주관사 의무 보유 규정(40% 미달 시 6개월 보유)에 따라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실제 유통 가능 금액은 500억 원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는 수급이 붙었을 때 가볍게 상승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규 상장주의 수급이 살아 있고, 최근 시장의 유동성을 고려한다면, 이 종목을 패스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