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혁명이 챗GPT와 같은 '소프트웨어' 단계를 지나, 이제는 인간의 몸을 빌려 현실 세계에서 작업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고, 그 정점에 있는 것이 바로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은 192%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며 단순한 테마를 넘어 '실적'과 '숫자'가 나오는 산업임을 증명이 되었습니다. 이 흐름과 관련해 2026년 1월에 상장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에 대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1. 휴머노이드 로봇의 심장, '액추에이터' 밸류체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자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지표는 바로 '부품'입니다. 인간의 근육과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는 로봇 전체 원가의 60~70%를 차지하는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로보티즈, 하이젠알엔엠, 삼현 등이 대표기업으로 손꼽힙니다.

2. '로봇 제조'에서 '최적화 관제'까지: 대기업의 진격
로봇제조분야에서는 실제로 로봇을 개발, 양산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두산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가 포함됩니다. 또한 SI(시스템통합)과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LG CNS, 현대오토에버등이 최적화/관제분야에 포함되었습니다.
✔ 로봇 제조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가총액 약 8.5조 원 규모의 대장주입니다. 주력 제품인 RB-Y1은 삼성전자와 토요타 등에 공급되며 양산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와 유일로보틱스 역시 글로벌 제조 현장에 투입될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최적화 및 관제 (현대오토에버, LG CNS)
로봇이 공장에 투입되면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두뇌(SW)'가 필요합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 그룹의 소프트웨어 컨트롤 타워로서, 로봇의 시스템 통합(SI)과 최적화 관제를 담당하며 피지컬 AI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3.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전략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와 기존 로봇 ETF와 가장 큰 차이점은 '순수성'입니다. 국내 상장된 로봇 테마 ETF 경우, 글로벌 주요 기업에 분산 투자하거나 정보기술(IT) 대기업 등 로봇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덜어지는 종목을 포함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미래에셋에서 상장한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는 이름만 로봇인 IT 대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대신, 진짜 로봇 기술을 가진 기업들에 집중합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종 Cap(6%)로 제한함으로써, 소트프웨어에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고, 순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반영할 수 있는 비중으로 구성됩니다.
✔ 순수 밸류체인에 집중한 포트폴리오

✔ 15종목 편입종목 및 비중

4.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 상품개요
최근 한국 정부의 코스닥 시장 부양 정책은 로봇주들에게 강력한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2025년 코스닥 150 지수 정기변경에서 로보티즈, 유일로보틱스, 유진로봇, 클로봇 등 다수의 로봇주가 편입되었습니다.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는 구성 종목의 80% 이상이 코스닥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코스닥 시장으로 유입되는 기관 및 외국인의 패시브 자금이 이 ETF의 구성 종목으로 흘러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