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 다가오면서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차량 점검 한번 받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셨던 분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무료 차동자 점검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서울 22개 자치구에서 2주동안 동시에 진행된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볼게요.
서울시 22개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무료 자동차 점검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 2025년 추석 귀향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추석 귀향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마련된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무상점검은 서울시 22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거주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치구별로 일정이 다르니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 점검 대상과 신청 방법
이번 무료 자동차 점검의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입니다. 개인이 소유한 일반 승용차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동차 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도의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해당 자치구의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방문하면 되는데요. 자치구별 일정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어떤 항목을 점검해주나요?
무상점검을 통해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 엔진 및 차량 기본 상태 점검 : 엔진 상태와 하체 점검을 통해 기본적인 주행 안전성을 확인
▶ 윤활유와 냉각수 점검 : 엔진 과열이나 윤활 부족으로 인한 치명적인 고장을 미리 예방
▶ 전기 계통 점검 : 전구류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
▶ 벨트류 점검 : 에어컨이나 발전기 등의 정상 작동을 위해 필수적
▶ 타이어 점검 : 타이어 마모 상태, 공기압, 편마모 등을 확인해서 고속도로에서의 펑크나 사고를 예방
▶ 배기가스 점검 : 환경 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
단순 점검을 넘어선 종합 서비스
이번 무상점검의 특별한 점은 단순히 차량 상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고장 사전예방법과 응급처치 요령까지 안내해 준다니 정말 알찬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특히 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정보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데, 전문가에게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마시고, 무료 자동차 점검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