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서울시가 7월 16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상세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하반기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지원 규모
서울시는 하반기 민간 전기차 보급을 위해 총 4,686대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승용차 4,174대, 화물차 500대, 어린이 통학차량 12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용도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기승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630만원(국비 580, 시비 50)을 차등 지원합니다.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차상위 계층 이하 구매자, 생애 첫 차를 전기승용차로 구매하는 청년(만 19~34세) 또는 배터리 이상 징후 알림 기능 동의자 등은 보조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화물차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500대를 추가 보급하고, 차종에 따라 최대 1,350만원(국비 1,050만 원, 시비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작·수입사가 차량가격 50만원 할인 시, 서울시 50만 원을 추가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택배용 차량의 경우 50만 원을 더해 최대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상반기 10대에 이어 12대를 추가 보급하는데요. 대표자 및 사업장 주소 모두 서울시인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최대 1억 5,000만원(국비 1억 1,500만 원, 시비 3,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화물차 보조금: 최대 1,350만원 지원 (국비 1,050만원 + 서울시 300만원)
어린이 통학차량: 최대 1억 5,000만원 지원
특별 혜택 및 추가 지원
제작·수입사가 차량 가격을 50만원 할인할 경우, 서울시에서 50만 원을 추가 보조금으로 지원합니다. 특히 택배용 화물차의 경우 50만 원을 더해 최대 15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청 자격 및 조건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동시에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서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되므로 빨리 신청할수록 유리합니다.
신청 절차와 방법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제작·수입사가 서울시로 보조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따라서, 보조금은 서울시가 구매자한테 지급하는게 아니라, 자동차 제작·수입사로 직접 지급하므로, 구매자는 자동차 구매 대금 중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됩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보면, 번거로운 신청 절차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놓치면 안 되는 신청 시기
2025년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7월 16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시작됩니다. 한정된 물량이므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니 서두르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아래에 차종별 보조금 조회 방법도 같이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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