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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메드 수요예측결과 : 경쟁률 281:1 쇼크, 4천억 물량 폭탄 주의!

by anchorfree 2025. 12. 15.

 

 

1.3조 공룡의 등판, "기술력은 AA, 유통물량은 경보?"

오는 12월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시가총액 1조 3천억 원 규모의 대어급 IPO인 '리브스메드'의 청약이 진행되는데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수요예측 결과와 유통 물량을 뜯어보면 덥석 덤비기 어려운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청약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리브스메드 청약내용 핵심 요약

 

 

 

 

 

 

 

 

 

 

1. 리브스메드 기업 개요: 복강경 수술의 혁신, 아티센셜

리브스메드는 복강경 수술 기구를 전문적으로 개발, 제조하는 회사인데요. 기존의 복강경 수술은 일자형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있었고, 반대로 로봇 수술(다빈치 등)은 자유롭지만 비용이 수십억 원에 달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브스메드의 주력 제품인 '아티센셜(ArtiSential)'은 이 두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기에 아주 좋은 제품인데요. 의사의 손동작과 동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고가의 로봇 장비 없이 1회용 소모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현재 미국 FDA, 유럽 CE 인증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기술성 평가에서 A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이 인정되었습니다. 

 

리브스메드 아티센셜
리브스메드 IPO 출격

 

 

 

 

2. 공모 개요 및 청약 일정

리브스메드 청약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두 증권사에서 주관합니다.  환불일이 청약 마감 이틀 뒤인 목요일이라 이 부분은 큰 장점입니다. 

 

리브스메드 공모개요

 

 

 

 

 

 

 

 

 

3. 수요예측 결과: 흥행 실패?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고려할 때, 리브스메드의 수요예측 결과는 평타이하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기관들이 공모가 상단에 베팅하긴 했으나, 참여 건수와 경쟁률 자체가 낮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더욱이 공모가 하단 및 하단미만에 베팅한 기관수도 32곳이나 됩니다. 

 

특히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7%대로 낮다는 점은 상장 직후 매도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55,000원으로 결정되었으나, 이는 시장의 뜨거운 관심보다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브스메드 수요예측 결과

 

리브스메드 공모가 밴드

 

 

 

 

 

 

 

 

 

4. 리브스메드 핵심 리스크: 유통 물량과 오버행 이슈

리브스메드 청약에서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은 바로 '유통 가능 물량'인데요. 상장 당일 시장에 풀릴 수 있는 주식의 규모가 아주 큽니다.  

리브스메드 유통가능물량

 

 

리브스메드 글로벌 확장 Overview

 

 

 

 

 

5. 리브스메드 투자포인트 및 주의사항 

리브스메드는 분명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며, '아티센셜'의 글로벌 확장성과 내년 출시될 로봇 수술 기구에 대한 기대감은 큽니다. 하지만 적자 기업이라는 점, 상장일 유통 물량이 대형 IPO 수준으로 많다는 점, 그리고 낮은 수요예측 경쟁률은 투자를 머뭇거리게 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균등 배정 위주로 접근하거나, 상장 당일 수급을 확인하며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동시 청약이 진행되는 '미래에셋비전스펙 10호'는 12월 23일 단독상장합니다. 단독상장 한다는 점과 최근 스팩주들의 수익률을 보면, 오히려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무거운 덩치: 리브스메드의 시가총액이 1.3조 원에 달하는데, 상장일 유통 가능 금액만 4,400억 원 수준으로 높습니다. 이는 주가 상승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기존 주주 평단가: 기존 투자자(벤처캐피털 등)의 평단가는 14,000원~37,000원 선으로 공모가(55,000원) 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입니다. 상장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염려됩니다.  
  • 고평가 논란: 기업 가치 산정 시 비교군으로 글로벌 1위 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다빈치 제조사)' 등을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비교 불가한 기업을 비교군으로 취한 셈인데요. 아직 적자 기업인 리브스메드에게 너무 높은 PER를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 환매청구권 부재: 이번 공모에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 주관사에 되팔 수 있는 권리인 '환매청구권'이 부여되지 않으니 청약하기에 더욱 부담스럽습니다.

리브스메드 로봇수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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