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광학, 어떤 회사인가?
그린광학은 빛의 성질을 활용한 초정밀 광학 부품 제조 전문 회사입니다. 광학 렌즈, 미러, 프리즘, 필터 등을 생산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방산·우주항공 산업에 핵심 부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는데요.
특히 반도체 전공정 검사장비용 초정밀 광학 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으며, OLED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장비용 광학 부품도 개발하여,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삼성디스플레이 공급 점유율 39.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산 분야 핵심 기술력
그린광학은 세 가지 핵심 방산 제품도 생산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제품들은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최상위 방산기업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 첫째, 유도무기 탐색기(시커)에 들어가는 돔과 내부 광학계 :
시커는 목표물의 빛과 열 신호를 감지해 실시간 추적하는 장치로, 16종 유도무기 사업에 참여 중이며 이중 13종은 독점 공급 중
▶ 둘째, 링레이저 자이로스코프 :
GPS 신호 없이도 위치와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관성항법장치의 핵심 부품으로, 전파 방해 상황에서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
▶ 셋째, 레이저 대공무기용 빔 집속기 :
고에너지 레이저로 드론과 미사일 등을 무력화하는 무기 시스템에 적용되며, 사실상 독점 공급 중
이러한 제품들은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최상위 방산기업에 납품되고 있으며, 장기간 공동개발과 양산 구조로 높은 진입장벽과 락인 효과를 확보했습니다.
우주항공 기술력과 세라믹 소재 경쟁력
NASA와 우주용 카메라 렌즈를 공동 개발했으며, 인도 우주연구기관(ISRO)과도 협력하며 인공위성용 반사경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린광학의 핵심 경쟁력은 세라믹 소재 가공 기술입니다. 기존 업체들이 플라스틱 주입 방식을 사용하는 반면, 그린광학은 세라믹을 직접 가공하고 있으며, 세라믹은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물리화학적 특성을 유지해 극한 환경의 방산·우주항공 분야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모 개요
몇몇 증권사의 경우, 당일 개설한 계좌로도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나, 신영증권의 경우, 조건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10/31일(금) 오후 5:00시까지 개설된 계좌에 한해서만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 & 확약비율
▶ 수요예측 결과
▶ 의무보유 확약 비율 :
최근 수요예측 결과가 양호했던 종목들의 확약 비율(60~70%)과 비슷한 수준으로, 양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린광학의 실적 & 기대되는 전망
2024년 매출 317억 원,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라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다만 순이익이 4억 원 수준으로 낮아 AA등급 기술특례 상장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2025년 반기말 기준 수주잔고가 623억 원이라는 것입니다. 2024년 매출의 거의 2배 수준이며, 이중 방산 비중이 77.5%에 달합니다. 방산 매출 비중은 60.6%까지 상승했으며, 디스플레이 비중의 2배에 해당합니다.
방위사업청의 글로벌 밸류체인 30 프로젝트 선정으로 글로벌 방산기업 공급망 진입이 기대되며, EOTF 음향광학 가변필터 기반 초분광 이미징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기아차와 LG에너지설루션에 납품을 시작했으며,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 확대도 기대됩니다.
그린광학 투자 장단점
